장재형목사 설립 올리벳대학교, 지역교회 지도자들과 교류

캘리포니아 안자침례교회 매튜 네빌스 목사. ⓒ올리벳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안자침례교회의 매튜 네빌스(Matthew Nevills) 목사는 최근 장재형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livet University, 이하 OU)의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나보다 소중히 여기라”는 주제로 설교를 진행했습니다.

이 설교는 OU가 주관하는 설교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네빌스 목사는 빌립보서 2장 3~5절을 중심으로 설교를 전하며 신앙생활에서 겸손과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참된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을 귀하게 여기는 데 있다”며, 특히 복음을 위한 헌신 속에서 이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겸손은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우선시하는 결정을 포함한다”며, “동료의 영적 필요에 귀 기울이고 복음 안에서의 역할을 인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우리의 신앙 성장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복음 안에서의 사랑과 연합을 전 세계에 퍼뜨리자는 권면도 덧붙였습니다.

OU의 설교 시리즈는 지난달 시작되어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기독교 공동체와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설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지역 교회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경적 이해를 깊이 하고, 지역 사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조나단 박(Jonathan Park) OU 총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학생들에게 귀중한 말씀을 전해 주신 지역 목회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기독교 리더십과 봉사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우리의 사명과도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리벳대학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여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내 영혼을 위해 행하신 일을 선포하리라”(시편 66:16)라는 모토 아래 장재형(미국명 장다윗)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장 목사의 멘토였던 미션퍼스펙티브의 저자 고(故) 랄프 윈터 박사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랄프 윈터 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그레이트커미션대학교, 하베스트대학교, 주빌리대학교 등의 자매 대학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 기독교 대학 온라인 교육 평가에서 3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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